수원 영생고가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남자고등부에 도대표로 출전한다.
영생고는 20일 화성 송산중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도지사기배구대회 및 제90회 전국체육대회 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안양 평촌고를 3-1(25-15 25-22 29-31 25-9)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부천 소사중이 성남 송림중을 2-0(25-17 25-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초부 결승에서는 성남 금상초가 남양주초를 2-0(25-11 25-18)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남대부에서는 경기대가 경희대의 기권으로 전국체전 본선에 무혈입성했다.
한편 백민규(영생고), 안성균(소사중), 박지우(금상초)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양학진(평촌고), 지도자상은 유용순(금상초), 문혜숙(파장초), 송원영(소사중), 정우선(영생고) 코치가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