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사장 김문수)은 20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소연회실에서 ‘제26회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기부금 모금액 및 활용실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재단 정관을 개정하고 본예산 298억에서 11억2천만원을 증액해 310억원으로 추경예산을 의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자리나누기 ▲시설물 유지보수 ▲제1회 2009 경기도수원컵국제유소년(U-12)축구대회(8개국 참가)개최 등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사회에서는 경기도체육회 단체장 사임에 따라 한영구 이사에서 홍광표 이사로 교체 선임했다.
재단 부이사장인 김용서 수원시장은 “앞으로도 내실 경영의 뿌리를 안정적으로 내릴 수 있도록 경영 혁신을 통해 최상의 경쟁력을 갖춘 경기장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