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빈(인천 부평고)이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장은빈은 23일 경북 예천양궁장에서 열린 여고부 70m에서 333점을 쏴 김혜원(경기체고·331점)과 한희연(안양 성문고·331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30m에서는 이유진(경기체고·356점)이 이효진(서울체고·358점)에게 져 아쉽게 2위에 머물렀고 한사랑(성문고·355점)은 3위를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경기체고(김혜원, 박정, 임주원, 이유진)가 4천28점을 쐈지만 4천39점을 쏜 서울체고에게 패해 2위에 머물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