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슬(인천정산고)이 제4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여자고등부 헤비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예슬은 25일 울산 동천실내체육관에서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5일째 여고부 헤비급에서 김빛나(인천체고)를 11-8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박소현(김포 사우고)는 아쉽게 헤비급 3위에 머물렀으며 김꽃님(부천정산고)는 라이트급 3위에 머물렀다.
남고부 페더급에서는 김광선(성남 풍생고)이 서병덕(서울 동성고)에게 9-13으로 무릎을 꿇고 2위에 머물렀고 미들급에서는 윤상훈(성남 풍생고)이 3위를 차지했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풍생고가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