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잣나무 구과 유해해충인 잣나무넓적잎벌을 방제하기 위해 28일 신북면 금동2리 산 1번지 및 영북면 대회산리 산 95-1번지 일대 약 50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제대상 해충인 잣나무 넓적잎벌은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며 20년이상된 잣나무에서 발생해 잎에 피해를 주어 임목의 생장 감소는 물론 피해가 3~4년 정도 계속되면 고사하게 되어 잣 생산에도 막대한 손실을 발생시킨다.
포천시에서는 농가의 손실과 산림자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되는 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 1대 및 산불진화차 1대가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