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범과 이예원(이상 양주 덕계초)이 제25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 남녀 초등부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승범은 29일 경북 김천중앙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초부 36㎏급 결승에서 윤성진(양평 다문초)을 꺾고 1위에 올랐으며 박희원(인천 신현북초)과 오건고(양주 가납초)는 3위에 머물렀다. 또 이예원은 여초부 40㎏급 결승에서 이재옥(파주 천현초)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남자부 48㎏급 고승조(안산 석수초)과 +66㎏급 조영학(가납초)는 각각 오경준(포항 양학초)과 정재헌(부산 신금초)을 누르고 1위에 영예를 않았다. 한편 단체전에서는 석수초가 전남 신흥초에게 패해 아쉽게 2위에 머물렀고 덕계초는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