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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잠든 사이 금품 슬쩍

수원남부경찰서는 9일 아는 사람의 집에서 집주인이 잠든 사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P(2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9시쯤 영통구 매탄동의 평소 알고 지내던 동생 S(24·여)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S씨가 잠들자 서랍장 속에 있던 금반지 등 총 1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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