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계도시축전 기간 중 인천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한 특급호텔들이 속속 개장하고 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송도 도시축전 인근에 지난 달 하버파크 호텔과 쉐라톤 호텔이 개장한 데 이어 지난 5일에는 송도파크호텔과 송도메트로 호텔이 정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고 있다고 밝혔다.
송도파크호텔은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에 총 300개의 객실을 보유해 국내에 선보인 베스트웨스턴 브랜드 9개 호텔 중 최고의 규모로 연회장은 물론 전 객실에서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 비지니스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 할 방침이다.
특히 송도파크호텔 지하 1층에는 최첨단 미래도시 체험관인 투모로우 시티와 바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고 호텔 맞은편에는 센트럴 파크가 위치해 국내 외 관광객들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인천대역 입구에 위치한 ‘송도 메트로’ 호텔은 지상 18층, 지하 3층 규모로 회의실과 레스토랑, 비즈니스 업무지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에 들어선 호텔들은 인천세계도시축전 뿐 아니라 2014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적인 행사에 대비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