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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호우주의-인천 호우경보

태풍 영향 천둥번개 동반 많은 비

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에 제8호 태풍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인천과 경기서해지역에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표됐다.

11일 기상청과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제8호 태풍 ‘모라꼿’에서 약해진 열대저압부가 중국 동해안으로 진출하면서 오후 3시 인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지고, 같은 시각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모두 발효됐다.

오후 4시 현재 목덕도(인천)에 110.0mm, 대부도(안산) 71.5mm, 화성 71.0mm, 시흥 60.0mm, 안양 58.0mm, 수원 56.5mm의 일강수량을 보였으며, 11일 밤부터 12일 낮까지 300mm이상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경기도 지역 곳곳에 내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후 6시를 기해 인천과 경기도 서해안 지역인 김포, 안산, 시흥, 평택, 화성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효됐다.

수원기상대는 “11일 밤과 12일 오전사이 바람과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며 “특히 산간 계곡과 해안 등에서 야영하는 피서객들은 안전 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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