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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미래를 움직일 ‘차세대 리더’

年매출 70%수출, 해외서 먼저인정

경기중기청장상 김천수 창대엔지니어링 대표


 

올해로 창업 11년차인 창대엔지니어링은 종이컵에 인쇄하는 기계와 제단을 위한 금형을 제작하는 업체다.

김천수 대표는 동종업계에서 13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대엔지니어링을 설립했고 2007년 종이컵 인쇄관련 특허 취득과 2009년 ISO9001 인증 획득 등으로 동종업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미국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우크라이나, 쿠웨이트 등 10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있으며 연 매출의 70%가 수출이 차지할 만큼 해외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3번에 걸친 CE 마크 취득으로 유럽진출의 토대를 마련했고 내년중에는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5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올해는 그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위기때마다 돋보이는 ‘원칙경영’

지식경제부장관상 최윤호 대길화스너 대표


 

대길화스너는 ㈜대길통상에서 만드는 볼트와 너트를 납품받아 판매하는 업체다.

최윤호 대표는 대길화스너 설립 전 대길통상에서 제품관리팀장을 거쳐 영업관리를 맡으며 경영 노하우를 쌓아 왔다.

대길통상시절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익힌 신뢰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보다 좋은 제품을 최우선으로 납품한다는 기본적인 경영방식을 단 한번도 어긴 적이 없다. 이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납품 업체를 관리해 두번의 원자재 파동과 두번의 부도위기를 이겨냈다.

2007년에는 영국에 수출을 시작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고 2009년 하반기에는 4대강 살리기 공사 중 영산강 공사의 납품을 맡으며 다시 한번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 지난해엔 21억 5천만원, 또 올해는 10억이 넘는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신용·인맥 쌓아 성장 ‘괄목상대’

경기중기청장상 김규태 ㈜코스모전선 대표


 

㈜코스모전선은 광케이블, 통합배선, 전력·통신 케이블 등을 판매하는 대리점이다.

김규태 대표는 동종업계에서 15년간 영업을 하며 인맥을 쌓고 신용을 키워 2005년 지금의 코스모전선을 설립했다.

4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코스모전선은 2005년 설립당시 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탄탄한 출발을 한 김 대표는 2006년 91억원, 2008년에 93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2006년에는 필리핀에 있는 삼성전자 공장에 납품을 시작하며 해외 시장에 발을 디디게 됐다.

올해는 중국의 조선소 건립에 납품 계약을 맺으며 1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진출 ‘불황타개’

지식경제부장관상 심재환 ㈜아벨금속 대표

 

㈜아벨금속은 케이블트레이를 비롯해 케이블닥트와 스틸그레이팅, 용융아연도금 전문생산 기업이다.

심재환 대표는 10년간 동종업계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6년 시화공단으로 입주하면서 ‘아벨 금속’의 본격적인 사업확장에 들어갔다.

ISO, KS표시허가를 획득하며 품질에 대한 내실을 다졌고 고객만족 경영의 지속적인 2004년 경기도가 주최한 제30회 품질경영대회에서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1997년 일본 수출을 통해 IMF를 이겨낸 심 대표는 수출을 불황을 이겨내는 일등 공신이라고 자부한다.

현재도 한국전력과 철도청 등 국내기업 납품과 함께 일본의 동경전력, 미쓰비씨 등과, 두바이 건설 현장 납품 등 해외시장에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어려울수록 공격투자 ‘미래경영’

경기신보이사장상 남인숙 ㈜피아이씨 대표


 

㈜피아이씨는 완성된 FPCB를 검사하고 출고하는 FPCB제작 협력업체다.

글로벌 CEO과정 수상자 중 유일한 여성인 남인숙 대표는 120명의 직원을 둔 여성 CEO다.

2004년에 설립된 ㈜피아이씨는 2005년 ISO9001 인증을 받고 각종 기술제휴와 설비투자를 거쳐 지금은 1만2천개가 넘는 동종업계중 손에 꼽힐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피아씨가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예민한 제품을 검사하는 업체인 만큼 예민하고 꼼꼼하면서도 당찬 여성 CEO 남 대표의 역할이 매우 컸다. 2008년 30억가까운 매출을 올린 ㈜피아이씨는 올해 설비투자와 신규아이템 추가 계획으로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엄격한 위생안전관리 ‘투명경영’

중진공이사장상 김상경 ㈜선진식품 대표


 

선진식품주식회사는 단체급식서비스, 식자재유통, 식품 프렌차이즈, 식당경영컨설팅 등을 하는 기업이다.

1958년 설립된 선진식품주식회사의 김상경 대표는 특이하게도 전자회사를 운영하던 CEO였다.

2004년까지 휴대폰에 들어가는 부품을 제작하는 전자회사를 운영하던 김 대표는 전자회사를 운영하면서 선진식품주식회사를 함께 운영해왔다.

엄격한 위생관리와 안전관리, 직원의 친절 서비스 교육, 철저한 위생·안전사고 책임 및 보상체계를 통해 신뢰를 쌓아 2008년 연매출 85억원을 달성했다.



제품품질 최우선 ‘10년 장인정신’

경기신문대표이사상 최정주 선진후렉시블 대표


 

선진후렉시블은 제철소, 중화학, 선박, 중장비 등에 없어서는 안될 신축관 및 배관호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선진후렉시블의 최정주 대표는 장인정신을 최고로 강조하는 CEO다.

처음 설립당시 직원 두명으로 출발해 연매출 5억원의 성과를 올린 선진후렉시블은 ISO9001/2000인증도 받으며 10년이 지난 2008년 연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며 2배 이상의 성장을 했다. 선진후렉시블은 많은 사람이 만들지 않는 제품을 최고의 품질로 만들어 각종 기간산업과 중화학 공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신뢰와 고품질이라는 가격과 경기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신조를 잃지 않는 기업이다.




R&D 투자가 살길‘꿋꿋한 혁신’

산단공이사장상 우필제 ㈜세우 I&S 대표


 

세우아이앤에스는 제철소, 석유화학공장, 폐수처리 설비현장과 같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자동제어 밸브(Control Valve)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업체이다.

우필제 대표는 산업현장에서의 중요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 노하우의 부족으로 국내 필요 물량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제품 개발을 계획하고 2005년 세우아이앤에스를 설립했다.

우 대표는 제품 개발 후 5개의 특허와 2개의 실용실안, ISO 취득 등으로 제품에 대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왔고 지난해 연매출 22억원의 성과를 올리며 업계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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