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1일 상가건물 등에서 상습적으로 건축자재 등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J(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8월 31일 오전 11시쯤 수원시 권선구 소재 상가건물 내에서 인테리어 공사를 위해 준비해 놓은 Y(35)씨 소유의 시가 20만원 상당의 스테인레스 배관 등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지난 7월 2일부터 최근까지 같은 지역에서 총 14차례에 걸쳐 29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와 생활집기 등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