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방경찰청은 신종플루 감염자가 급속도로 증가하자 음주단속시 단속용 음주감지기로 인한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위한 대책을 마련해 일선 경찰서에 시달했다.
1일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일선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서 음주단속시 물 1L 당 소주잔 1잔 불량의 소독용 락스를 이용 단속용 음주감지기를 주기적으로 소독할 것을 지시했다.
또 음주단속 경찰관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음주측정시 일정거리를 유지와,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고, 음주측정기의 입이 닿는 부분인 막대는 반드시 한 사람 당 한번만 사용하고 전량 수거해 폐기토록 하는 등 신종플루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플루의 확산속도가 빨라지면서 자칫 신종플루로 인한 치안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