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6일 상점에 들어가 가게 주인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S(18)군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S군 등 2명은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7시쯤 팔달구 고등동 A담배가게에서 혼자 가게를 보던 Y(68·여)씨를 폭행하고 금품을 요구했으나 마침 가게에 돈이 없어 미수에 그침 혐의다.
또 이들은 지난해 12월 18일 오후 11시쯤 팔달구 고등동 B슈퍼에 들어가 H(60·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고에 있던 4만원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