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최태영)는 최근 국내에서 11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급증하고 있는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먼저 청사 곳곳에 손 소독세정기를 비치하여 언제든지 민원인 및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하였으며, 구조·구급대원들에게 개인보호장구 착용을 의무화하고 2차감염 방지를 위해 구급차 내부와 기자재의 소독을 일일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열을 체크하여 감염의심자 발생 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지난 25일에는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팀 김준형 역학조사관을 초청하여 전직원을 대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이종환 구급2담당은 “양주소방서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내방객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신종플루 감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