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17일 경기지소 사무실을 평택항마린센터로 이전했다.
그동안 경기지소는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해 7월 개청한 이후 마땅한 사무실을 구하지 못해 평택시 포승공단내 위치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무실을 임시로 사용하면서, 경기도 관할인 포승·향남지구의 건축, 환경분야 등의 25종의 민원업무를 처리해 왔다.
그러나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기지소가 평택항마린센터 8층(529.4㎡)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민원실 기능뿐만 아니라 세련된 경제자유구역 홍보공간과 최신설비의 투자상담실을 설치해 투자유치의 전초기지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