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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각종 재난예방 미리 대비하세요

2800여만원 투입… 재난시설 점검·정비 실시

 


양주시는 지난 1월부터 시비 1,200만원을 비롯, 총 2,8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기초생활보장가구,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 재난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 및 시설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미 1월부터 지난 5월까지 당초 사업계획 대상(500가구)를 넘어선 528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였고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해 사고발생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4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9월부터 10월까지 100가구 점검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주시를 비롯, ‘양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양주시의용소방연합회’ 등 전문기관, 자원봉사 단체들로 구성된 점검팀은 소방, 전기, 가스 및 난방시설 등 각 분야별 점검을 통해 낡고 위험한 시설물을 수리하는 한편, 화재 등 만일의 사태예방을 위하여 가정용 간이 소화기, 연기감지기 등 각종 안전장비들도 설치해 두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점검팀은 각종 재난예방장비들의 사용법과 안전수칙에 대한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화재위험 최소화를 위한 집 주변 각종 쓰레기 수거도 잊지 않았다.

양주시가 안전장비, 수리용품 등 자재구입비를 지원하고 전문기관과 봉사단체로 부터 기술과 인력을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는 이번사업은 각종 재난에 노출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내년에도 금년규모 이상의 예산을 편성하여 ‘재난취약가구 점검·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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