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가 조성한 검단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와 지원시설 용지를 일반 경쟁입찰 및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업시설 용지와 아파트형 공장의 공급대상은 검단 산업단지 내 제조업체 중 보상대상 업체로 검단신도시 1 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서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고시일(2007년 6월 28일) 이전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업자이다.
또 검단신도시 2 택지개발사업지구 내에서 공급공고일(2009년 10월26일) 현재 사업자등록을 하고 공장을 운영 중인 제조업자이며, 폐기물처리시설 및 지원시설용지는 적격 실수요자에게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신도시 개발시 이전이 불가피한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성원가 이하로 책정됐으며, 입주신청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접수하고 별도 입주심의를 거쳐 일반경쟁 입찰 및 추첨방식으로 최종 입주자를 선정, 11월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도개공이 총 사업비 1조3천264억원을 투입해 서구 오류동 410-243 일대에 225만968㎡ 규모로 조성하는 검단산업단지는 지역 제조업체들이 원활한 조업 재개를 위해 오는 2012년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