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 6월 서해에서 벌어진 '제2차 연평해전'을 소재로 한 영화 2편이 잇따라 제작된다.
영화사 아이엠픽쳐스는 연평해전을 다룬 '아름다운 우리'(가제)를 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연출은 '친구'(2001), '똥개'(2003) 등을 만든 곽경택 감독이 한다.
시나리오 마무리 단계인 이 영화는 내년 3월께 촬영에 들어가 늦어도 연말께는 개봉할 예정이다. 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되고 3D 입체영화로 제작된다.
서울무비윅스와 KW엔터테인먼트도 제2차 연평해전을 다룬 영화를 제작한다. '튜브'(2003)를 연출한 백운학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제작비는 150억원 가량이 투입된다.
내년 5월 개봉을 목표로 이르면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목은 '연평해전'(가제)이다.
백운학 감독은 "해군을 제대해서 그런지 연평해전이 발생했을 때 남다르게 봤다. 휴먼과 액션을 적절히 버무린 영화를 만들겠다"며 "일각에서 정치영화로 변질하는 것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지만 영화로 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소재의 영화가 제작되는 것과 관련, "곽 감독은 나보다 영화 경력도 풍부하고, 인지도가 높은 분이시지만 좋은 경쟁자를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