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평생학습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호텔 등 외식업체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조주기능사 자격증반’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조주기능사 자격증반은 지식기반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지식 습득과 활용능력을 키우기 위한 자격증 취득 및 전문 능력 향상과정인 직업능력 개발영역의 프로그램이다.
조주기능사는 주류 등에 대한 재료 및 제법의 지식을 바탕으로 칵테일을 조주하고, 호텔과 외식업체의 고객서비스관리 등, 각종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특히 지난 9월 15일 개강한 인천평생학습관 하반기 강좌 조주기능사 자격증반은 15명 정원으로 4개월(매주 1회 총 16차수) 교육과정이며, 첫째 주 필기시험을 접수해 한 달간 이론과정인 주류학, 주장관리 개론 등을 학습한다.
또한 숙련기술을 익히기 위해 매주 ‘Gin base 칵테일 만들기’, ‘Vodka base 칵테일 만들기’, ‘Rum, Tequila, Wihsky base 칵테일 만들기’ 등의 기본 실기과정을 습득하게 된다.
이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인기 칵테일, 유명 칵테일, 이벤트 칵테일을 실습하는 데 특별한 칵테일을 만들어보는 심화과정은 더 인기가 많으며, 창작 칵테일을 만들어 작품 발표회를 여는 것으로 교육과정이 마무리된다.
지난 2009년 인천평생학습축제에는 상반기 자격취득 수료생을 중심으로 아직은 생소한 조주기능사에 대해 1천여명의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직접 조주해보는 체험을 실시했으며, 이후 자격취득종류와 프로그램 운영과정 등의 조주기능사에 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학습관 관계자는 “조주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 구직 및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시민이라면 참여 해 볼만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하고 “앞으로 인천평생학습관은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을 통해 수준 높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를 만들어 가는데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