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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광주시민 행복예산 6천326억 투명성 UP

‘2010년 예산운영’ 방향 제시

주민 행복예산 6천326억 투명성 UP

광주시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1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내년도 살림살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통해 2010년도 예산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광주시의 내년도 예산 현황은 일반회계 4천414억원, 특별회계 1천912억원 등 총 6천326억원 규모로 지역개발 욕구와 행정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 재정지출의 엄정한 관리, 재정운영의 투명성·형평성 확보로 재정의 건전화를 통해 내실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편집자주>

 

◇문화복지 행복도시 건설


저소득 소외계층 및 장애인 맞춤형 복지를 위해 저소득 소외계층 생활안정 지원사업에 115억원,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71억원,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34억원, 행복나눔센터 운영에 4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여성과 아동들의 복지를 위한 정책으로는 여성공익증진 및 소외여성 복지강화 사업 12억원, 보육시설 지원 63억원, 보육료로 192억을 지원하며 노인 복지를 위해서도 기초노령연금 지원 120억원, 경로당 지원 13억원, 노인복지 지원에 57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구현을 위해 저소득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에 3억원, 노인주간보호센터 ‘은빛 사랑채’ 운영에 5억원, 학교건강증진 사업에도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인재양성 교육도시

우수한 인재양성을 통한 교육도시로의 발돋움을 위해 시세의 5%인 70억원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비롯, 원어민 교사 지원사업 12억원, 명문고 육성사업에 3억5천만원을 지원하고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우수선수 육성 및 지역체육진흥 사업에 21억8천만원, 저소득자녀 영어교육 지원 4억5천만원, 농촌방과 후 학교 지원 사업에 5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시민들에게 평생교육기회 제공 차원에서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에 1억6천만원,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4억4천만원, 선진시민의식 아카데미 운영 사업에 5천만원을 투입하고 밝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종합예술제 및 축제 지원에 1억2천만원, 청소년수련관 건립에 193억원을 배정했으며, 4개소의 도서관 운영에 25억원, 도서자료 확충에 6억8천만원을 투입하고 초월공공도서관을 49억원을 들여 건립한다.

◇함께하는 경제도시

광역 도로망 확충 사업으로 성남~장호원간 도로건설 공사와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사업의 조기완공을 독려하고 상습정체구간 해소를 위해 19개소에 352억원을 투입하며 양벌리 도로개설 공사 등 27개소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에 702억을 투입한다.

시민들을 위한 교통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11억원을 들여 버스승강장을 정비하고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하며 23억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정비사업에도 만전을 기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관내 중소기업의 지원이 우선이라는 판단아래 기업자금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20억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8억9천만원,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1억2천만원, 기업인프라 개선사업에 5억원을 투입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저소득 자활 근로사업에 14억원, 공공근로사업에 8억원을 투입한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숲가꾸기 조림사업에도 9억원을 투입하며 친환경 건축물 활성화 사업과 에너지 효율화 추진 및 태양광 발전사업에도 6천만원을 지원한다.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농업 농촌 육성을 위한 친환경 농업 육성사업에 13억원,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에 10억원, 농업기계화 사업에 5억원,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농업 개발에 3억원을 지원하고 농업인 자녀 1천176명에게 6억원의 학자금도 지원한다.

◇환경친화 청정도시

76억원이 투입되는 중대도시공원이 조성되고 중대 물빛공원 조성사업에 137억원, 곤지암 근린공원 조성사업에 144억원, 도시 녹화사업에 9억3천만원, 그밖의 공원 시설물 확충 및 정비사업에 12억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또한 1천여억의 예산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1만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4천200㎡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 테니스장, 농구장, 야외공연장을 갖춘 종합운동장을 건립하며 97억을 들여 광남 생활체육공원을 조성, 57억이 투입되는 도척면 체육공원도 조성되고, 1천200석 규모의 대공연장, 실학기념관, 전시실, 수영장, 실내체육관, 에어로빅장, 헬스장이 갖추어진 문화·스포츠센터(490억 투입)가 내년초에 개관된다.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 수립(5억원), 도시계획 정보체계 구축(5억원), 친환경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14억원), 환경친화 청정도시 광주시 경관 기본계획 수립(3억원)으로 친환경적인 미래 광주시의 밑거름을 그려낸다.

시민과 환경이 공존하는 환경친화 친수관리를 위해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219억원, 곤지암천 친환경 개수공사등 236억원, 우산천 등 하천정비사업에 60억원, 공중화장실 관리사업에 3억원, 상수원 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에 168억원을 투입한다.

도로망 확충을 위해 성남~광주간 지방도 338호선 확포장 공사에 1천645억원, 광주역사 연결도로 개설공사에 320억원, 경안근린공원 주변도로 개설공사 80억원, 태전동 도로개설공사 27억원, 태전~목동간 도로 확포장 공사 177억원, 관음~우산간 도로확포장공사 467억원, 하열미~중열미 도로 확포장공사 77억원, 새터교 재가설공사 70억원, 매곡초교앞 도로개설공사 21억원, 구청사 주변 도로개설공사 23억원, 퇴촌면사무소앞 도로개설공사 26억원, 송정동 도로개설공사 7억원, 회덕~송정간 도로 확포장공사 140억원, 무갑리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29억원, 하오향~부항리간 도로 확포장공사에 85억원을 투입한다.

“맞춤형 생활 속 복지 실현 중점”
   
▲ 조억동 시장
-2010 예산편성의 특징은.
▲지난 임기 3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각종 사업을 잘 마무리해 이제는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경안근린공원과 관내 요소요소의 등산로, 자전거 전용도로, 산책로, 생태탐방로를 갖춘 경안천 자연형 하천공간을 마라톤, 인라인스케이트, 산책, 조깅, 자전거 등을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가겠으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과 생활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를 통해 삶의 질이 높은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

-향후 광주시의 발전방향은
▲지난 2001년 인구 15만에 2천400억원이던 인구와 예산이 내년에는 24만의 인구에 6천300억원의 규모로 시세가 급속히 신장하고 있다.
그만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욕구도 증대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에 발맞춰 다양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ㅍ전국으로 통하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수도권 최대의 종합유통, 레저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그동안 열악했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친환경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밑거름을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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