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부정·불량 김치재료의 유통이 우려됨에 따라 대대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
시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군·구 식품위생 감시원 및 소비자감시원 등 감시 인력을 총동원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합동단속은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김치류, 젓갈, 양념다대기, 고춧가루, 가공소금 등 식품제조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130여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원재료 및 영업장 등의 위생적 취급여부 및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홍국적색소 등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불법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천일염, 액젓 등 무표시 제품 사용여부, 휴대 반입품 건고추 사용여부 및 위해 우려식품 수거검사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김장철에 대비한 부정·불량식품의 제조 및 유통을 사전에 차단, 식품사고 사전예방 등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