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이하 인발연)은 인천지역혁신협의회와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인천 명품 꽃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적인 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잘 알려진 꽃게자원에 높은 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전문가들이 모여서 논의할 예정이다.
인발연에 따르면 그동안 꽃게는 경제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으로서 잠재력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산지에서 곧바로 유통·소비되는 단순한 1차 산업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꽃게산업은 산업구조가 고도화됨으로써 꽃게산업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1차 산업의 틀에서 벗어나 2차, 3차 산업과 연계되는 ‘산업구조 고도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어왔다.
이에 이번 정책 토론회에서는 꽃게자원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명품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진단과 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안되며, 제1주제로 인천수산종묘배양연구소의 구자근 연구사는 ‘인천 꽃게의 생산현황 및 산업화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구체적인 사업들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제2주제로 가천의과학대학교의 황유진 교수는 ‘꽃게 식품의 기능적 특성과 고부가 활용방안’에 대해, 제3주제로 한국식품연구원 김영명 책임연구원이 ‘꽃게자원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정책적 연구를 요하는 과제들로써는 국산 꽃게의 풍미 우수성 구명을 위한 각종 연구, 유통 안정화 및 소재화와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가공기술 개발연구 등이 포함됐으며 그동안 국내에서 보기 드문 일본과 미국 등의 각종 상품화 사례 등도 소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