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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축구리그 성남 풍생고 통한의 준우승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서 이리동중에 0-1 석패

성남 일화 고교 클럽팀인 성남 풍생고가 2009 대교눈높이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풍생고는 28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양제철고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전반 11분 이종호에게 결승골을 허용, 2-3으로 역전패 했다.

풍생고는 전남 드래곤즈 클럽팀인 광양제철고를 맞아 전반 32분 미드필드에서 이영훈이 수비수 사이로 찔러준 스루패스를 골지역 정면에 있던 윤현섭이 왼발로 밀어넣으며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풍생고는 후반 7분 광양제철고 지동원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한 뒤 2분 만에 또다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패색이 짙었던 풍생고는 후반 40분 오른쪽 코너킥 찬스 때 한상현이 헤딩골로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하지만 풍생고는 연장 전반 11분 이날 2골을 허용한 지동원과 이종호의 콤비 플레이에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어야 했다.

한편 앞서 열린 중등부 왕중왕전 결승에서는 의정부 발곡중이 전북 이리동중에게 0-1로 패해 역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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