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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무상급식 확대 주장 귀추 주목

10일 예산 확대·학부모 자부담 30% 해소 촉구키로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이하 급식모임)은 인천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가 개최되는 날까지 친환경무상급식을 대폭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개최키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급식시민모임은 오는 10일께 개최되는 인천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학부모자부담해소와 친환경무상급식을 대폭 확대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인천시청 현관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친환경무상급식 예산 확대와 학부모 자부담 30% 해소를 촉구하고 1인 시위 돌입을 선언할 예정이다.

급식시민모임은 또 이날 인천시가 지난해 예산(26억원) 보다 소폭 증액된 30억원을 예산으로 책정해 시의회에 제출한 것에 대해 성토하고 각성을 촉구 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인천시 예산이 7조원이 넘게 늘어났음에도 친환경급식예산은 지난해와 별반 차이 없는 것은 전국적으로 봄물처럼 친환경, 무상급식 예산 확대 지원 흐름과 맞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학교급식 지원사업에서 학부모 자부담 30%는 다른 지역에서는 대부분 없는 부담금이며 자부담을 낼 수 없는 가난한 학부모를 둔 학생과 학교는 친환경급식에서 배제되는 차별을 낳고 있다는 사실도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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