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교육청,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과 함께 내년부터 과학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과학영재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다문화가족센터 4곳 등 다문화가정 지원기관을 통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육 대상은 다문화가정 자녀 중 초등학교 3, 4학년으로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신청서를 받아 학생·학무모 인터뷰와 전문가의 재능판별 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에 대해서는 방학 캠프와 주말 교육을 통해 과학, 수학, 창의적 사고 향상 등 과학영재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언어 문제로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과학영재교육원에서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정환경, 학교생활 등에 대한 심리적인 관찰과 상담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며 교육비는 인천시와 인천시 교육청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다. 문의: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032-835-4272), 인천시(www.incheon.go.kr),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원(www.isepclub.com) 홈페이지
시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는 1만여 가구의 다문화가정에 1천880여명의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과학적 재능을 개발해 미래의 과학기술자로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