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하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 오는 11일까지 식품안전관리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행위 방지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식품안전관리 활동 계획은 이날 오후 대회의실에서 안상수 시장이 참석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47명을 대상으로 가진 직무수행에 필요한 활동 요령, 법령 및 제도 등 소양과 자질 함양을 위한 직무교육에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번 활동기간동안 일부 일식당 및 회 취급업소에서 주로 사용하는 천사채 재사용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차오염 및 식중독사고 예방 등 식품안전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단속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하고 계속적 관리대상에 포함시켜 지속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고 교차오염 및 식중독 사고예방 등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기간 80일 내내 일일 4명씩 조를 이뤄 연인원 320명이 행사장 내 식·음료 취급업소에 대한 식중독 예방활동을 전개 했다.
이같은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시는 고발 2곳, 허가취소 2곳, 영업정지 12곳, 과태료부과 86곳, 시정명령 53곳, 시설개수 14곳 등 총 169개소에 대한 행정조치를 단행하는 실적을 거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