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경쟁난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가운데 각광을 받고 있는 공무원 직종에 대한 길라잡이 발간이 추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시는 8일 시 공무원 고시제도의 역사적·시대적 흐름을 체계적으로 수집·정리·집약해 역사적 자료로 보존하고 고시제도에 대한 폭넓은 기회제공을 위해 ‘인천고시 30년사’를 발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구축해온 시험통계자료 DB가 지난달 완료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수집된 자료를 구분·분류해 내년 1월 15일까지 원고작성 및 편집을 마칠 예정이다.
이어 인쇄 작업 및 제본에 들어가 내년 2월말까지 중앙부처를 비롯 시·도, 군·구 및 유관기관, 관도서관에 배포하고 홈페이지에 게재해 수험생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고시 30년사’에는 역사속의 시험제도를 비롯 공무원 시험제도의 정책적 변천과정, 현행공무원 채용제도, 숫자로 보는 임용시험이 수록되며 부록으로 시험관련 법령 및 서식 등을 담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고시 30년사’가 발간되면 역사적 자료로서 뿐만 아니라 공무원 직종을 희망하는 고시준비생들에게도 참고서로의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