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올해 하반기 민생치안 분야의 성과를 분석한 결과 경기경찰이 전국에서 대부분 상위를 차지하면서 관내에서 11명(승진 9, 승급 2)의 경찰관이 경찰청 특별 승진·승급자에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
경기경찰은 강·절도 분야를 10개월(2~11월)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대비 144.8% 증가한 5만801건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나 경찰관 1인당 5대 범죄 검거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별단속(9.1~10.31) 2개월간 조직폭력 분야에도 836명을 적발해 지난해 대비 21.3% 증가한 실적을 거둬 전국 1위로 평가됐다.
일제단속(9.7~11.6) 기간에 마약류 관련 위반자에 2천141명을 적발해 지난해 대비 40.6% 증가한 실적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학교폭력수사 분야도 전국 1위를 차지했고 기소중지자 검거와 성매매수사 분야에서는 각각 전국 2위, 사행성게임장수사 분야 전국 3위를 기록했다.
특별승진·승급자로 선정된 경기지방경찰청을 비롯 도내 일선경찰서 경찰관들은 다음과 같다.
◇ 승진
▲김포서 형사과 김승규 경장 ▲여경기동수사대 이태상 경사
◇승진 예정
▲지방청 광역수사대 이영노 경사 ▲여경기동수사대 박종억 경장▲지방청 광역수사대 김준연 경사 ▲부천중부서 생활질서계 조경수 순경 ▲성남수정서 마약수사팀 정태성 경장 ▲수원중부서 화서문지구대 김민 순경 ▲군포서 형사과 문상석 경장
◇승급
▲지방청 마약수사대 김태성 경사 ▲수원남부서 매탄지구대 김영록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