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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09 경기체육인대상 수상자

경기도 빛낸 체육인, 땀으로 일군 인간승리
시상식 수원 캐슬호텔 노블레스홀서 18일오후 4시 개최

2009년 한 해동안 체육웅도 경기도를 빛낸 최고의 선수와 지도자, 임원, 단체에게 주어지는 2009 경기체육인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경기신문이 제정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생활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후원한 경기체육인대상은 한해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경기도의 명예를 위해 땀흘린 선수와 지도자, 경기체육발전에 공이 큰 체육단체 임원과 직원 등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09 경기체육인대상 수상자들을 소개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수원 캐슬호텔 노블레스홀에서 개최된다.

우수선수상
   
▲ 고승진(수원시청 레슬링)

고승진(수원시청 레슬링)
올해 조선대를 졸업하고 수원시청에 입단한 고승진은 레슬링 자유형 120㎏급으로 입단 첫 해 제34회 KBS배 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0월 대전에서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우승과 지난달 막을 내린 제3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중량급 최강자에 오르며 경기도 레슬링을 빛냈다.

 





 

 

 




 

정진선(화성시청 펜싱)
지난 2005년 화성시청에 입단한 정진선은 펜싱 에뻬종목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펜싱 에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그 이후 국내 대회는 물론 각종 세계대회에서도 선전하며 경기도와 우리나라의 위상을 세계 만방에 알렸다. 

또한 올해 제38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대회와 2009 국가대표선발전,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제49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우리나라 남자 에빼 최강임을 입증했다.

 

 

우수단체상 - 경기도인라인롤러연맹
   
▲ 경기도인라인롤러연맹

경기도인라인롤러연맹(회장 김동진)은 인라인 저변 확대를 위해 안양시, 성남시, 오산시 등 시·군 연맹과 긴밀히 협조해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해 전국에서 제일 많은 120명의 등록 선수를 보유하며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한다.
지난 2006년 완공된 안양인라인롤러경기장을 중심으로 초·중·고·대학 및 실업팀 선수들이 합동훈련을 하며 경기력 향상에 주력해 왔고 그 결과 지난 2006년부터 전국체전에서 4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을 이끌었다. 또한 수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지난 9월 중국 하이닝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최초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했다.

 

우수지도자상
   
▲ 진용철 코치(포천 경북중 사이클)

진용철 코치(포천 경북중 사이클)
▲창원대학교를 졸업한 뒤 성남 태평중과 부천고 사이클 지도자를 거쳐 지난 2007년부터 포천 경북중 사이클 코치를 맡고 있는 진용쳘 코치는 열악한 지도환경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올해 열린 제2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사이클대회 남중부 단체전 3위에 오른 데 이어 제10회 인천광역시장배 남중부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도대표로 출전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명진 감독(용인시청 체조)
최명진감독은 서울체고 체조코치로 지도자의 길에 들어선 뒤 지난 2005년 용인시청에 입단해 2009년 전국 대학·일반선수권대회에서 용인시청을 단체 종합 1위에 올려놨으며 제10회 한국실업체조연맹 회장배대회에서도 단체종합 3위에 오르는 등 용인시청 체조를 전국 최강으로 이끌었다.

특히 지난 10월 열린 제90회 전국체육대회 체조에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경기도가 단체 종합 2위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우수장애인선수상 - 정성윤(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 정성윤(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군포정산고와 두원공대를 거친 정성윤은 경기도장애인역도연맹 소속으로 올해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역도 100㎏급에서 한국신기록 2개를 수립하며 3관왕에 오르며 경기도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연패를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 2009 IPC 아시아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차세대 장애인 역도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우수생활체육단체상 - 경기도게이트볼연합회
   
▲ 경기도게이트볼연합회

경기도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이순영)는 최근 급격하게 노령화되어 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게이트볼 저변확대 및 동호인 육성에 기여한 공이 크고, 체게적인 조직운영을 통한 연합회의 질적 향상에 앞장서고 있으며 자체 연수 및 교육을 통해 시·군 간 화합을 유도하는 등 생활체육 진흥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특히 2009년 전국국민생활체육 대축전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경기도지사 공로단체상을 받기도 했다.

 

우수체육행정상
   
▲ 구본정(경기도체육회 훈련과장)
구본정(경기도체육회 훈련과장)

▲구본정 과장은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경기도체육회에 근무하면서 엘리트 체육발전 및 매년 개최되는 전국 동·하계 체육대회 참가 준비를 도맡아 선수단 지원과 관리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올해 치러진 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제9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각각 종합우승 8연패를 달성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또 경기도 가맹경기단체와 각 시·군 직장운동경기부의 가교 역할을 하며 경기도가 체육웅도의 자리를 지키는데 큰 힘을 보탰다.






 

이길수(이천시청 기업지원과 지역경제팀장)
이길수 팀장은 지난 1980년 공직에 입문, 지난 2007년 7월부터 이천시 체육지원센터에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업무수행능력, 타의 모범이 되는 성실함으로 이천시가 중소도시로는 처음 개최한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성공적인 대회로 이끄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

특히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선수촌을 운영하며 최대 난제였던 숙박문제 해결에 앞장섰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개·폐회식 준비, 관객 수송대책, 자원봉사단 운영 등 도민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고 도민체전 백서 발간을 통해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땀흘린 시민에게 자긍심을 고취시켜줬다.

 

공로상
   
▲ 김병대 (하남시의회의장)
김병대 (하남시의회의장)

김병대 하남시의회 의장은 하남시 3선 의원으로 제5대 하남시 의회 의장직을 맞으면서 향토체육 기반 구축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적극 추진, 시민의 오랜 숙원인 종합운동장과 다목적 체육관 전립을 위한 시 재정의 안정적 투자 여건을 유도하고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유지관리를 위한 재정 지원의 효율을 통해 시민 체력증진에 기여한 공이 크다.

이밖에 학교체육 육성지원과 체육단체 활성화, 장애인체육단체 지원,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지원 등 체육 각 분야의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안기운 (수원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총감독)

안기운 총감독은 지난 1971년 인천고를 졸업하고 1975년 안성여중 정구코치로 지도자의 길에 입문, 1981년 한·일중학교 국가대항전 한국대표팀 감독을 역임하는 등 엘리트 선수 육성에 힘써오다 1988년에는 수원시청 정구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또 1990년부터 경기도정구연맹 전무이사 직을 맡아 경기도 정구발전에 앞장섰으며 1991년 제9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 한국대표팀 여자 감독 직을 시작으로 1992년 제2회 아시아정구선수권대회, 1993년 제1회 동아시아경기대회, 1994년 제12회 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한국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한국 정구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해 지난 8일 체육훈장 백마장을 수상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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