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각계가 힘을 합쳐 저출산의 위기를 극복의 실천의지를 담은 2009년도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 운동본부’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의 저출산에 대한 인식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종교계와 경제계, 여성계, 시민사회계 등 10개 분야 26개 단체·기관으로 구성된 시 운동본부와 10개 군·구 운동본부의 단체ㆍ기관들도 참여했다.
본회의는 운동본부의 대표사업 보고와 사회 각계의 2009년도 사업실적 및 2010년도 실천계획이 발표됐으며 운동본부의 대표사업으로는 ‘초보임산부 멘토·멘티교실 운영’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남편교실 운영’이 소개됐다.
또 불임시술 지원에서 인공수정 시술 2천450건이 신규로 지원되는 것과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이 셋째아 출산 전가정 확대 등 행복한 임신·출산환경 조성과 다자녀우대제 ‘아이모아카드’ 참여 학원의 지원계획 등 시 지원계획이 소개됐다.
이어 운동본부 대표 및 실무위원의 참여와 실천의지를 표현하는 산모 체험, 아기 돌보기 등 체험교실과 출산장려 표어 우수작, 육아용품 전시, 저출산 극복 공동결의 캠페인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우수사례로 남구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민·관 협의체 운영’, 계양구 보건소의 ‘다자녀가정 의료·약제비 지원’, 명사초청 강연으로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대표(미래학자)의 ‘저출산이 몰고오는 미래사회의 위기’를 생생하게 들려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