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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연말연시 ‘온정’ 줄이어

도예가 모임 성금쾌척·E마트 백미 기탁 등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시 소외계층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광주시 도예가 모임 ‘자울림’은 ‘이웃돕기 바자전(12월15일~22일)’의 수익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250만원과 광주시민장학회 기금 200만원을 23일 시와 장학회에 기탁했다.

같은 날, 세한인더스트리(주) 김재윤 대표이사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시에 기탁했으며, E마트 경기광주지점은 백미 20kg, 20포와 휴지 20상자(시가 140만원)를 경안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지난 17일에는 초월읍사무소에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백미 20kg 300포(시가 1천200만원)가 배달돼 화제가 됐다.

황병렬 주민지원과장은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주변의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탁받은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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