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내 첫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하늘고등학교(가칭)가 오는 2011년 3월 문을 연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가 시교육청에 낸 교육재단 인천하늘 설립허가 및 학교설립 계획 승인 신청 등에 대해 최근 재단 설립을 허가하고 학교 설립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공사측은 오는 2011년 2월까지 인천국제공항 인근 중구 운서동 569 일대 3만700여㎡의 부지에 교사 2개채와 체육관, 기숙사, 식당 등을 갖춘 학교를 건립, 3월 개교할 계획이다.
학급 규모는 각 학년 8개 학급 총 24개 학급이며 학생 수는 학급별 25명씩 한 학년에 200명이고 전체 600명으로 교사는 57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공사측은 부지 매입과 교사 신축에 617억3천400만원을, 수익용 기본재산과 교구.설비 확보 등에 60억원을 각각 투입키로 했다.
공사측은 인천공항 종사자의 자녀 교육과 공항 지역 인재의 타지역 유출 방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 등을 위해 자율형 사립고를 설립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자율형 사립고는 국가나 지자체에서 교직원 인건비와 학교 및 교육과정 운영비를 지급받지 않고 법인 전입금과 학생들의 수업료로만 운영되는 사립학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