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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요코하마시 파트너 도시 협정 체결

관광·환경·국제사업 ‘탄력’

 


인천시는 23일 안상수 시장과 일본 요코하마시 하야시 후미코(林 文子)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시간 파트너(PARTNER) 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은 지난 5월 홍종일 부시장이 요코하마 개항 150주년 기념식에 참석, 파트너 도시 협정체결을 제안한 것이 계기가 됐다.

특히 일본측에서 요코하마시 8선 의원이며 인천시 국제고문이기도 한 오오타키 마사오(大正雄) 의원을 비롯한 한일 우호연맹 소속 의원들이 그 간의 양 시간 가교 역할을 해 왔다.

이날 안 시장은 체결식을 통해 “이번 체결을 위해 시장이 지난 9월 취임 이후 첫 외국방문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 도시 간 관광과 컨벤션, 도시계획, 환경협력, 자치구간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다양한 교류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요코하마시 하야시 후미코(林 文子) 시장은 “인천의 발전상에 놀랍다”며 “여건면에서 비슷한 양 시가 협력하면 양 시의 발전은 물론 동아시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번 요코하마시와 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인천은 일본 남부의 키타큐슈시, 중부의 고베, 나고야시, 북부의 요코하마시와 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며 향후 국제공항과 항만, 투자, 관광, 국제행사 등 추진 중인 국제사업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파트너 도시 체결을 통해 일본 내 2개 도시를 포함, 모두 17개국 30개의 자매우호도시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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