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온라인상에서 다문화교육 관련 정보와 자료 등을 제공하는 ‘다문화교육 사이버지원 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센터(http://cultyre.ice.go.kr)는 인천지역 학생과 교사,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의미와 현황, 다문화가정 지원 정부·지방자치단체, 각종 단체 사이트, 각국 대사관 관련 정보가 있는 ‘다문화가정’ 코너를 갖추고 있다.
또 다문화교육 관련 학교나 단체의 행사 소식과 공지사항 등이 있는 ‘알림마당’ 코너와 다문화가구 학생이 많은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학습 등을 소개하는 ‘무지개학교’, 다문화 가정과 교육 관련 내용의 질의·응답과 다문화 가정의 건의사항 및 고충 등을 싣는 ‘참여마당’ 코너도 꾸며져 있다.
인천지역에는 초·중·고교에 1천99명의 다문화가구 학생이 다니고 있으며 최근들어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이주 외국인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고 그들과 자녀에 대한 교육도 그만큼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다문화가구의 자녀와 부모, 관련 교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문화교육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온라인상의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