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이웃과 나누는 온정으로 2010년 경인년을 시작한다.
성남은 4일 팬들과 함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 3동 복지회관에서 ‘사랑을 담은 떡국으로 여는 2010’ 봉사활동에 나선다.
성남 선수단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직접 떡국을 끓여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대접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성남이 2009년부터 시작한 지역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해피 옐로우 스토리’의 2010년 첫 번째 활동인 동시에 2010년 성남 선수단의 첫 번째 공식 일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봉사 활동을 마치고 구단 시무식에 참석한 뒤, 오후 3시부터 첫 훈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