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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만 22점’ 신한은행 패배 모르는 농구퀸 활약

우리銀에 19점차 대승… 12연승

 

안산 신한은행이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춘천 우리은행을 완파하고 1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5-56(17-16 17-14 22-8 19-18), 19점차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9승3패가 된 신한은행은 2위 용인 삼성생명(16승6패)과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독주 채비를 갖췄다.

전반을 34-30, 4점차로 앞선 신한은행은 후반 들어 하은주를 투입하며 점수 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3쿼터 시작과 함께 하은주, 최윤아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가기 시작했고 우리은행이 홍현희의 2득점으로 따라오자 이번엔 전주원, 최윤아, 정선민이 돌아가며 득점, 44-32까지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신한은행은 우리은행이 무기력한 경기를 펼치는 동안 골밑과 외곽에서 자유자재로 득점에 성공하며 우리은행을 농락했다.

3쿼터에 신한은행은 22점을 넣었고 우리은행은 8득점에 그치며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신한은행은 4쿼터 중반 71-46, 25점 차까지 앞서자 주전들을 모두 빼고 2진들을 기용하는 여유를 부리고도 일방적인 페이스 끝에 결국 19점 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은 정선민(8어시스트.6리바운드), 김단비(7리바운드.6어시스트), 강영숙(6리바운드)이 나란히 13점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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