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지난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전 2002년도에 비해 시정에 많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시의 주요 통계지표에 따르면 시의 경제규모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지역총생산(GRDP)은 48조277억원으로 전국의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단과 기업체는 9개 산업단지에 총 7천143개 업체가 운영되고 있으며 산업구조는 3차산업 68.4%, 2차산업 31%, 1차산업 0.6%를 차지하고 있고 경제활동인구는 138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경제활동인구는 지난 2002년보다 13.7%가 늘어난 138만명을 기록했고 실업률은 전국평균인 3.3%보다 높은 4.8%로 나타났으나 이는 인구 증가에 기인한 것이며 고용률은 약 60%를 차지, 특·광역시중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규모는 총 예산 7조8천283억원으로 부산(8조3천161억)에 뒤를 이었으며 예산집행은 사회복지와 도로개설, 주거환경개선, 아시아경기대회경기장 건설 등에 집중됐고 구도심에 전체 예산의 60.2%인 4조7천114억원이 투자됐다.
건설발주액도 전국 61조7천억원 가운데 8조5천억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 국가 전체적인 일자리 창출 및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주택건설은 전국 20만3천호 가운데 3만5천500호(17.42%)로 전국최고를 나타냈고 아파트 실거래 상승률도 62.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복지예산도 지난해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
시 관계자는 “이 자료는 공직자들의 업무이해도 향상을 위해 제작된 것”이라며 “전 직원이 숙지,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시정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