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직영하는 인천터미널 지상주차장에서 오는 11일부터 첨단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새로운 주차관제시스템은 입·출차때 차량번호판을 화상으로 인식하는 LPR(License Plate Recognition) 등 첨단기기로 각종 기기와 데이터를 제어하는 첨단방식이며 현금과 티머니 교통카드와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주차요금 정산방식은 출차시 주차장 주변에 설치된 사전무인정산기에서 결제하는 방법과 출차부스에서 결제하는 방법이 있으며 사전무인정산기는 서측주차장과 터미널하차장 사이에 시범적으로 설치, 효과가 좋을 경우 남측주차장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토·일요일과 공휴일만 운영하는 사전무인정산기는 출구의 요금계산소가 아닌 터미널 또는 백화점 등의 시설에서 용무를 마치고 주차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차량번호를 입력, 주차요금 확인 후 현금과 신용카드, 티머니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10분이내 출차하면 된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첨단 주차관제 시스템 및 사전무인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입·출차를 보다 신속하게 할 수 있고 현금취급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