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화재 282건, 구조 2천39건에 대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발생은 총 282건으로 이중 인명피해는 2명(부상자 2명)이 발생했으며, 2008년 대비 화재발생건수 17%, 인명피해는 78%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고 처종별로는 공장, 다음은 근린생활시설, 공동주택 순으로, 원인별로는 부주의, 전기누전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구조출동은 총 2천39건으로 그중 543명을 구조했으며, 전년 대비 41.9% 증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난해 인명피해 제로화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인 예방소방활동을 추진한 결과로 타 시·군에 비해 대규모 도시화가 진행되고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화재 등 출동 및 인명피해가 전년도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화재진압 장비 보강과 화재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더욱 배양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