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는 7일 중국 하얼빈시 빙등제 축하사절단을 이끌고 방문한 이창구 부시장이 중국 장춘시를 방문, 쑤이 쭝 청(隋忠誠) 부시장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은 지난 2007년 제6회 장춘 동계아시안게임에 안상수 인천시장 방문을 계기로 교류의 물꼬를 터 2009년 아·태도시정상회의시 장춘시 대표단이 참가, 인천과의 우호교류를 희망함에 따라 성사됐다.
양시는 이번 우호교류의향서를 통해 양시간 우호관계 강화키로 하고 경제무역과 과학기술, 문화교육, 도시건설, 관광 등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적극 개발키로 했으며 공무원 대표단 상호방문을 통해 상호이해 및 우호관계의 발전을 도모한 후 시기가 성숙되면 우호교류도시 협정서를 체결키로 했다.
장춘시는 지난 1956년 중국 최초의 자동차공장(장춘제일자동차)이 세워진 후 자동차 산업을 비롯, 기계와 화학, 전기, 식품가공업 등이 발달된 도시로 우리에게 지난 2007년 제6회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장춘시간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로 인해 중국 동북부지역의 경제무역과 관광, 체육, 문화 등 정부 및 민간 부분에서의 다양한 교류가 활발히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