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본부장 한기영)는 2009년 인천지역 중소기업에 1조6천129억원의 신규보증을 지원,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8년의 8천649억원에 비해 약 7천480억원이 늘어난 수치며 따라서 인천영업본부의 2009년말 보증규모는 3조4천82억원으로 2008년의 2조5천448억원보다 8천634억원 가량 늘어났다.
특히 신보는 지난해에 설립 이래 최대 규모의 보증지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부실률은 3.7%로 지난 2008년의 4.2%에 비해 낮아져 건전보증 노력과 리스크관리 능력이 크게 향상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 신보는 사상 최대인 484억원의 구상채권을 회수, 보증지원의 재원인 기본재산을 확충함에 따라 부실률 감축과 사상 최대의 구상채권 회수를 통해 올해 정부 출연금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지원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기영 인천영업본부장은 “지난해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신보가 크게 공헌했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라며 “올해도 경기회복 기조를 뒷받침하기 위해 전체 보증지원 규모의 60%를 상반기에 공급할 예정에 있어 중소기업들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