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원곡중이 제3회 수원컵 전국 중학교 스토브리그 축구대회에서 5연승을 내달리며 본선 진출에 한걸음 다가섰다.
원곡중은 7일 수원 영흥구장에서 열린 C조 예선에서 여주중을 2-0으로 제압했다.
같은 조의 평택 안용중은 충남 논산중을 2-0으로 따돌리고 2승3패를 기록했고, 수원 수성중은 인천 강화중을 8-0으로 대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또 A조 예선에서는 안산 부곡중이 의정부 충의중을 2-0으로 누르고 3승째(2패)를 거뒀고, 수원 삼일중은 서울 개원중에 3-0으로 승리해 4승2패를 기록했다.
이밖에 B조에서는 성남 풍생중이 군포중을 3-0으로 눌렀고 고양 대화중은 대구북중과 득점 없이 비겼으며, D조에서는 김포 통진중이 평택 청담중을 2-1로 제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