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글스가 제8회 협회장배 한국 주니어 U-12 아이스하키리그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수원 이글스는 7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A조 예선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오인교(2골), 김윤호(3골), 이승원(2골)을 비롯한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서울 홍익초를 12-0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수원 이글스는 3전 전승으로 A조 1위를 차지하며 각조 1위가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해 8일 B조 1위인 성남 이글스와 결승진출을 다툰다.
이어 벌어진 C조 예선에서는 성남 스타즈가 서울 미래로를 4-3으로 힘겹게 제압하고 3연승을 거두며 조1위가 돼 8일 D조 1위인 분당 드래건스와 4강전을 치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