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1일 ‘경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총경승진 예정자로 경기도지방경찰청 소속이 5명, 인천지방경찰청도 3명을 포함 모두 74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표된 총경승진 예정자중 경기경찰청 소속은 지방청 홍보담당관실에 고기철계장, 경무계 고창경계장, 형사계 이명균계장, 경비교통 안기남 계장 보안계 김근수계장 등 5명이 선발됐다.
인천지방경찰청에서도 중부경찰서 하용철과장, 지방청 경무계 조정필 계장, 경비교통 안영수 계장이 승진예정자로 이름을 올렸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는 개인 업무성과와 직무수행 능력뿐 아니라 고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도덕성과 청렴성 등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합리적 승진 인사를 단행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청 및 기능별 적절한 인원 안배와 함께 조직의 활력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