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경인지역본부장으로 취임하셨는데 소감은.
▲공단은 지난 2009년 한 해 동안 본부와 지역본부는 지사와 혼연일체가 돼 건강보험이 대표적인 사회복지제도로 국민의 마음과 생활 속에 뿌리 내리도록 최선을 다해왔다.
또 경인지역본부 본부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만큼 2010년은 소외계층을 가족처럼 따뜻하게 보살피면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제대로 정착돼 편안한 노후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본부장으로서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운영방향은.
▲신임 본부장으로서 경인지역본부가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지역가입자들이 믿을 수 있는 건강보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고객을 위한 현장중시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취약계층 지원과 조례제정 및 지원협약을 지자체와 협력해 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건강보험은 ‘건강보험 보장성강화’를 그동안 노력해 왔는데 달라지는 제도는.
▲중증질환자 등의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2010년 총 9개 항목에 대해 보험적용을 확대했다.
1월부터 심장·뇌혈관 질환자, 4월부터는 초음파 검사 등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의 본인부담율을 최소화하고 7월부터는 중증화상환자의 본인부담율도 감소한다.
10월부터는 다발성 골수종, 유방암 치료제 등의 항암제와 B형간염치료제, 류마티스치료제 등의 보험급여 범위를 확대하겠다.
-건강보험 가입자인 국민에 대한 당부의 말은.
▲희망찬 경인년(庚寅年) 새해를 맞아 본부는 공단 6개 지역본부 1천400만 가입자들의 혜택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보해 지역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역민 여러분은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