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민생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푸드마켓을 설치, 식품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민간의 자발적인 긴급지원 체계 인프라를 확충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계양구와 동구, 강화 푸드마켓 3개소가 기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선정된 중구 푸드마켓이 2개월의 준비기간을 걸쳐 20일 인천4호점으로 출범하게 된다.
특히 현재 운영하고 있는 푸드뱅크 사업이 공급자 위주의 배분방식이라면 중구푸드마켓은 저소득계층이 밀집한 주거지역에 편의점 형태의 마켓을 설치하고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식품을 선택,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를 고려했다.
푸드마켓을 이용할 수 있는 수혜자는 관할지역 내 긴급지원대상자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기타 푸드마켓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자(무직가정, 결식자 및 결식위기 가정 등)로 지자체에서 추천을 받은 자이다.
시는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올해 푸드마켓을 1∼2개소 추가 설치할 예정이며 연간 1만4천4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기탁양이 많아질 경우 수혜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 22억원을 기탁목표로 신규 기탁자 개발 및 푸드뱅크 홍보, 수혜범위 확대, 기탁자·수혜자 만남행사 등을 통해 푸드뱅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생각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식품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많은 기업과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국번없이 1688-13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