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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다시 동장군 엄습 주말 최저기온 영하 17도

21일 경기내륙지역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같은 영하의 추위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다 주말을 지나면서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기상대와 기상청에 따르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내려가 경기내륙지역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로 인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동두천, 연천, 포천, 용인, 광주 등 경기도내 1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발표했다.

한파주의보는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그날의 최저 기온과 이튿날의 최저 기온의 차이가 10℃ 이상 15℃ 미만일 때 내려진다.

이같은 한파는 오는 23일까지 이어져 22일 아침최저기온이 수원과 인천이 영하 11도, 문산이 영하 15도로 예상되는 등 영하 17도에서 영하 10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더욱이 이번 한파엔 강한 돌풍이 예상돼 실제 몸으로 느끼는 체감 온도는 실제온도보다 10도 가량 더 낮게 느껴질 것이라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하지만 24일부터는 평년 기온으로 회복해 당분간은 평년기온보다 높은 기온 분포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수원기상대 관계자는 “이번 한파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더욱 춥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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