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활체육회가 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수원시생체는 27일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 팔달구, 장안구 등 4개 구청에 사랑의 쌀 735포(10㎏들이·1천620여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기 수원시생활체육회장, 김풍호 수석부회장, 김춘식 사무국장 등 수원시생체 임원 10여명이 동행했으며 권선구에 312포, 장안구에 183포, 팔달구에 136포, 영통구에 104포가 각각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지난해 12월 열린 ‘2009 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 행사에서 수원시생활체육회 임원 및 45개 종목 연합회 동호인들이 모은 것이다.
김종기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주변 이웃들을 돕기 위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합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 이웃과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