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조협회는 27일 수원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0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겸한 ‘경기도 체조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무환 도체조협회 부회장과 조성준 수원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도체조협회는 이날 2010년도 예산을 지난 해보다 300여만원이 늘어난 1억6천100여만 원으로 결정했다.
또 올 한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 염상준(수원 영화초)에게 최우수선수상을, 고요담(수원북중) 등 3명에게는 우수선수상을, 한병희(수원 영화초) 감독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을 각각 수여했으며 문현규 창룡중 교장 등 도내 체조 발전에 기여한 4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무환 부회장은 “지난 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중에서도 도체조 발전에 기여한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2010년에도 우수선수 발굴과 체조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