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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道, 종합우승 2연패 달성꿈 실패

금1·은5·동2 6천192점…충북·인천에도 밀려
빙상·스키 등 부진…빙상 金 정해인 체면치례

 


경기도가 지난 29일 막을 내린 제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목표했던 종합우승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경기도는 29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폐막한 이번 체전에서 최소 목표로 잡았던 금메달 3개에 턱없이 모자란 금 1, 은 5, 동메달 2개에 종합점수 6천192점을 획득, 경쟁 상대인 서울시과 강원도는 물론, 충북과 인천에도 뒤지며 종합 5위에 머물렀다.

경기도는 지난해 금 2, 은 2, 동메달 3개로 2천928점을 획득 종목우승을 차지했던 빙상에서 금·은·동 각 1개씩만 따내 2천247점으로 7위로 추락했고 지난해 금 2, 은 1, 동메달 2개, 1천940점으로 3위를 차지했던 스키는 은메달 3개, 1천380점을 얻는데 그쳐 5위로 떨어지며 종합우승 2연패의 꿈을 접어야 했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빙상에서는 남자 지적장애(성인부) 1천500m에서 정해인(고양시)이 4분00초87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년도 종목우승팀의 체면을 살렸다.

또 남자 지적장애(청소년부) 1천500m에서는 차주혁(의정부시)이 3분07초84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아이스슬레지하키에서는 강원도에 10-1로 패해 1승1패로 지난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밖에 기대를 모았던 휠체어컬링은 강원도와의 4강전에서 10-0으로 패한 뒤 3~4위 전에서 부산을 7-3으로 꺾고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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